삼성(SAMSUNG), LG, 애플(APPLE) 제조사별 UI 막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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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AMSUNG), LG, 애플(APPLE) 제조사별 UI 막장 비교
kert
2015. 8. 28. 23:51
삼성(SAMSUNG), LG, 애플(APPLE) 제조사별 UI 막장 비교
안드로이드와 iOS는 같은 스마트폰용 운영체제이지만 완전히히 다른 운영체제이다. 일단 사용 가능한 기기부터가 다르다. 스마트폰의 특성상 사용자가 임의로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한 기기에 운영체제를 바꾸는 것도 임파서블하다. 그렇다면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기기들은 전부 같은 모습일까? 그렇지도 않다. iOS는 애플(APPLE)의 독자적인 운영체제이고 독점적인 사용권이 있기 때문에 동일한 UI를 사용하지만 안드로이드는 개방적 운영체제이기 때문에 무진장한 제조사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서 제조사별로 약간씩 다른 UI를 사용하고 있다. 이번 시간에는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갖추고 있는 삼성(SAMSUNG)과 LG, 그리고 애플(APPLE)의 스마트폰은 각각 어떤 UI를 사용하고 있으며, 어떤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막장 비교 준비 삼성(SAMSUNG)과 LG, 애플(APPLE)의 스마트폰 UI를 막장 비교하기 위해 우선 세 제조사의 최신 스마트폰을 준비했다. 삼성(SAMSUNG) 갤럭시S6 엣지와 LG 밴드 플레이, 애플(APPLE) 아이폰6 플러스를 사용했으며, 최신 UI로 막장 비교하기 위해 갤럭시 S6 엣지와 밴드 플레이는 안드로이드 롤리팝 5.1.1로, 아이폰6 플러스는 iOS 8.4로 최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통신사에 따라서 앱이나 화면 구성이 달라질 수 있지만 최대한 공통의 것을 사용했다.
▲ 삼성(SAMSUNG)(왼쪽), LG(가운데), 애플(APPLE)(오른쪽) 홈 화면 우선 스마트폰을 켰을 때 항상 보여지는 홈 화면을 막장 비교해 보았다. 삼성(SAMSUNG)의 터치위즈 UI는 상단에 구글신 검색바가 있으며, 그 아래로는 시간과 날짜, 날씨가 표시되는 위젯이 자리잡고 있다. 홈 화면에는 앱 아이콘 단독이나 폴더를 생성해서 앱 아이콘을 묶어둘 수 있다. LG의 홈 화면 역시 삼성(SAMSUNG)과 마찬가지로 날씨와 날짜, 시간 등이 표시된 위젯과 구글신 검색바가 있으며, 앱 아이콘 단독상태 또는 여러 앱을 담은 폴더를 띄울 수 있다. 반면 애플(APPLE)의 홈 화면에는 위젯이라는 개념이 없다. 단지 앱 아이콘이나 여러 아이콘을 묶은 폴더만 존재할 뿐이다. LG의 전면 하단 화면에는 이전, 홈, 메뉴 버튼이 나타나 있는데, 물리버튼이나 터치버튼이 없는 LG 밴드 플레이의 특성상 이처럼 표시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특정 앱이 실행될 때에 이 홈 터치 버튼을 자동으로 숨겨주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삼성(SAMSUNG)은 전면부에 물리적 홈버튼과 터치 방식 기본 버튼이 있는 단말기이기 때문에 화면을 차지하는 화면 터치 버튼은 없다. 애플(APPLE)은 모든 스마트폰에 물리 홈버튼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적인 버튼은 물리적으로나 화면 터치버튼으로 모두 지원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화면 일부를 차지하는 버튼은 없다.
▲ 삼성(SAMSUNG)(왼쪽), LG(가운데), 애플(APPLE)(오른쪽) 운영체제 기본 런처의 특성상 안드로이드의 경우 메인 홈 화면에 모든 앱이 노출되지는 않으며, 앱 서랍 버튼을 눌러서 한 단계 들어가야 기기에 설치된 모든 앱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서 자주 쓸 앱 아이콘을 길게 눌러서 메인 화면에 선택적으로 바로가기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애플(APPLE)은 기기에 설치된 모든 앱이 메인 홈 화면에 설치되기 때문에 앱 서랍 화면이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앱 아이콘의 위치와 순서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줄 수 있을 뿐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 샤오미는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앱 서랍 화면을 별도로 두지 않고 메인 화면에 모든 앱 아이콘이 표시된대요.
▲ 삼성(SAMSUNG)(왼쪽), LG(오른쪽) 알림창 안드로이드는 화면 최상단의 상태바를 쓸어 내리면 알림창이 나타나는데, 삼성(SAMSUNG)은 알림창에 와이파이나 위치정보, 소리/진동 선택, 화면회전, 블루투스 등 무진장한 기능을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빠른 설정 메뉴와 화면 밝기 조절막대가 하다께 표시된대요. 또한 빠른 설정 메뉴는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다. LG 역시 알림창에 빠른 설정 메뉴가 표시되며, 화면 밝기와 볼륨 조절 막대가 하다께 제공된대요. 마찬가지로 빠른 설정 메뉴는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다. 애플(APPLE)도 상태바를 쓸어 내리면 알림창이 나타나는데, 빠른 설정 메뉴는 제공되지 않고 캘린더의 투데이 일정이 탭 형식으로 하다께 제공된대요. 애플(APPLE)의 빠른 설정 메뉴는 화면 하단을 위로 쓸어 올려야 나타나는데, 에어플레인 모드, 와이파이, 블루투스, 방해금지 모드, 화면회전의 빠른 선택이 가능하며, 화면 밝기와 볼륨 조절 막대도 하다께 표시된대요. 또한 플래시와 타이머, 계산기, 카메라 바로가기 버튼도 하다께 표시된대요.
▲ 삼성(SAMSUNG)(왼쪽), LG(가운데), 애플(APPLE)(오른쪽)
▲ 삼성(SAMSUNG)(왼쪽), LG(가운데), 애플(APPLE)(오른쪽) 설정 삼성(SAMSUNG)의 설정 화면은 최상단에 자주 쓰는 설정 항목을 모아둔 간편설정이 표시되고 그 아래로 연결 묶음과 디바이스 묶음, 개인 묶음, 시스템 묶음으로 한 화면에 모든 설정 항목이 표시된대요. LG의 설정 화면은 네트워크와 소리/알림. 화면, 일반 등 총 4개의 탭으로 분리되어 있다. 하지만 설정 보기를 탭 형식이 아닌 목록 형식으로 변경할 수 있어서 삼성(SAMSUNG)의 설정 화면과 마찬가지로 한 화면에 설정 항목이 길게 리스트로 표시되도록 변경할 수도 있다. 애플(APPLE) 역시 탭 형식이 아닌 목록 형식으로 설정 항목이 표시되어 아래로 스크롤하면 모두 볼 수 있는 구조이다.
▲ 삼성(SAMSUNG)(왼쪽), LG(가운데), 애플(APPLE)(오른쪽) 홈 화면 꾸미기 삼성(SAMSUNG)의 홈 화면 빈 부분을 길게 누르면 홈 화면를 변경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여기에서는 홈 화면에 있는 앱 아이콘이나 위젯을 지우거나 옮길 수 있으며, 배경화면을 변경하고 새로운 위젯을 홈 화면에 꺼내놓거나 테마를 바꾸고 화면 배열을 변경할 수 있다. 삼성(SAMSUNG)의 경우 앱 서랍에서 위젯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홈 화면 변경 기능에서 위젯을 선택해서 배치할 수 있다. LG 역시 홈 화면의 빈 공간을 길게 누르면 변경 메뉴가 나타나는데, 앱 서랍에 있는 앱 아이콘이 하다께 표시되어 홈 화면에 새로운 앱 아이콘을 배치할 수도 있다. LG는 앱 서랍에서도 위젯이 표시되며, 홈 화면 꾸미기 기능에서도 위젯을 선택해서 메인 화면에 배치할 수 있다. 애플(APPLE)은 홈 화면과 앱 서랍의 구분이 없기 때문에 홈 화면 꾸미기 또한 없으며, 앱 아이콘을 길게 눌러서 변경 가능 상태로 만든 후 아이콘을 이동시킬 수 있으며, 변경 가능 상태에서 아이콘에 나타나는 X 표시를 누르면 앱이 삭제된대요. 안드로이드의 경우 홈 화면에 나와있는 앱 아이콘은 단지 바로가기 아이콘이기 때문에 이를 삭제해도 앱이 실제로 삭제되는 것은 아니다.
▲ 삼성(SAMSUNG)(왼쪽), LG(가운데), 애플(APPLE)(오른쪽) 전화 걸기 삼성(SAMSUNG)의 전화 버튼은 화면에 커다란 키패드가 나타나고 음성통화나 화상통화 버튼이 하다께 제공된대요. 상단에는 최근통화, 즐겨찾기, 연락처 버튼이 있으며, 전화 앱과 연락처 앱이 따로 있어서 약간의 구성 차이를 보여줌. LG의 전화 기능은 전화 앱과 주소록 앱이 완전히히 통합되어 있어서 실제로 주소록 아이콘을 실행하거나 전화 아이콘을 실행하거나 동일한 앱이 탭만 달리해서 실행된대요. 또한 전화걸기 기능에서 문자 메시지 앱을 바로 불러올 수 있다. 애플(APPLE)의 전화 기능에는 즐겨찾기와 최근통화, 연락처, 키패드와 음성사서하다 기능이 제공된대요. 전화걸기에서 연락처를 끌어다 올 수는 있지만 별개의 앱으로 존재하다.
▲ 삼성(SAMSUNG)(왼쪽), LG(가운데), 애플(APPLE)(오른쪽) 화면 잠금 삼성(SAMSUNG)은 패턴과 핀, 비밀번호, 그리고 지문 등 네 가지의 화면 잠금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지문 잠금방식의 경우 지문 센서를 갖추지 못한 모델에서는 제외된대요. LG는 패턴과 핀, 비밀번호, 그리고 노크 코드 방식의 화면 잠금 기능을 제공하다. 노크 코드는 화면의 특정 위치를 두드려서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LG의 독자적인 기능이다. 애플(APPLE)은 암호와 지문 인식 단 두 가지의 화면 잠금 기능을 제공하며, 마찬가지로 지문 센서가 없는 모델은 암호 방식만 사용할 수 있다.
▲ 삼성(SAMSUNG)(왼쪽), LG(가운데), 애플(APPLE)(오른쪽) 카메라 삼성(SAMSUNG)의 카메라 화면 구성은 하단 중앙에 셔터 버튼이 있고, 오른쪽에 동영상 버튼, 왼쪽에 카메라 전환 버튼이 있다. 하단 제일 왼편에는 모드 변경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상단에는 플래시 선택, 타이머, HDR, 효과 버튼이 있으며, 제일 왼쪽에는 설정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모드는 자동과 프로, 아웃포커스, 파노라마, 슬로우 모션, 패스트 모션, 멀티 뷰 샷이 제공된대요. LG의 카메라 화면 구성은 하단에 셔터 버튼과 동영상 촬영 버튼이 있으며, 상단에 설정, 모드, 카메라 전환, 플래시 버튼이 있다. HDR이나 타이머 기능은 설정메뉴 안에서 선택할 수 있다. 모드는 파노라마와 자동만 제공된대요. 애플(APPLE)의 카메라 화면 구성은 하단 중앙에 셔터 버튼이 있고 화면 상단에 플래시와 HDR, 타이머, 카메라 전환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모드는 셔터 버튼 바로 위에 있는데, 사진 이외에 정방형, 파노라마, 비디오, 슬로 모션, 타임 랩스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셔터 버튼 오른편으로는 사진에 효과를 더할 수 있는 효과 버튼이 제공된대요. 카메라의 기능은 UI에 따라 고정된 것은 아니며, 단말기 모델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 삼성(SAMSUNG)(왼쪽), LG(가운데), 애플(APPLE)(오른쪽) 결국은 사용자의 편의성이 목표 안드로이드와 iOS는 초창기 확연히 다른 UI를 가지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조금씩 닮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실 UI 막장 비교는 어느 것이 더 낫고 어느 것이 못하다고 평가하기는 임파서블하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기기를 더 오래 사용했는지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어느 UI가 더 우수한지가 아니라 익숙하다의 차이로 보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더욱이 같은 제조사에 같은 운영체제라고 할지라도 단말기 모델에 따라서 UI는 또 달라지기 때문에 제조사별 UI를 확연히 구분짓기 보다는 특성을 막장 비교하는 정도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안드로이드 표준에서 많은 부분 커스터마이징을 하려는 모습이 보이며, LG는 좀 더 레퍼런스에 가까운 형태를 가지고 있다. 애플(APPLE)은 독점적인 운영체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 자체가 레퍼런스이다. 초창기에는 불편한 부분도 많았고 그런 점을 개선하지 않고 오랜 시간 처음의 모습을 고집해온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의 모습은 안드로이드나 다른 운영체제의 편리한 부분을 조금씩 담아가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UI의 궁극적인 목적은 사용자가 좀 더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제조사별 UI는 더욱 닮아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대요. 최신 뉴스 요리도 스마트하게~!스마트 쿠킹 디바이스 & 앱 국내서 구입 가능한 VR 기기 삼성(SAMSUNG), LG, 애플(APPLE) 제조사별 UI 막장 비교 애플(APPLE) 워치, 어떻게 활용할까 핫 이슈 제품으로 꾸며보는 스마트오피스 국내 최초 스마트 & 앱매거진 - 앱스토리 매거진 Copyright ⓒ 앱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